이날 기자회견에서 단체는 “국립식량과학원은 진정성 있는 대화를 하지 않고 있다”며 “2월 8일에 시작된 6번의 노사합의에서도 1차 때 했던 이야기만 지금까지 반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체는 또 “임금 노동조건 후퇴를 강요하고 있다”며 “상여금 등 수당을 없애고 임금 항목을 단순화시켜 제시한 조건은 올해 최저임금 상승액을 적용한다면 오히려 30여만원이 삭감된 금액이다”고 주장했다.
단체 관계자는 “국립식량과학원이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을 어기고 있다”며 “노사협의에 성실히 응해 원만한 해결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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