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 삶의 질 향상
정읍시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 삶의 질 향상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8.03.13 17:0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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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올해도 안전한 쾌적한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을 통한 시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 체육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올해 체육시설 조성과 함께 낡은 시설을 개·보수하는 등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감곡문화체육센터 건립, 종합경기장 우레탄 트랙 교체, 장애인론볼장 시설 개선, 전국체전 대비 체육 시설물 정비와 내장산 워터파크 음악분수 가동에 만전을 기해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힐링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농촌지역 체육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나선다.

대표적인 사업은 감곡문화체육센터 건립이다.

감곡면 방교리 605-7, 605-8번지(2425㎡) 일원에 총 21억을 투자해 연면적은 800㎡규모로 설립한다.

현재는 실시설계 용역 중에 있다. 올해 시비 13억원을 확보한 시는 이달 중 용역이 완료되면 전라북도 원가 심사를 거쳐 4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연내 완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완료되면 농촌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와 체육 활동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정읍 종합경기장 육상 트랙을 교체한다.

이 트랙은 지난 2000년도에 우레탄으로 포장, 이용돼 왔다. ㄹ

시는 지난해 체육진흥기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확보한 국비 3억2천400만원에 시비 3억2천400만원을 더한 총 6억4천800만원을 투입해 사업 추진에나서 올해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이후에도 공공체육시설의 지속적인 유지 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쾌적한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장애인체육시설 시설 개선도 추진한다.

시는 상평동 체육공원 내 장애인론볼장이 건립된 지 10년이 지나면서 이용 불편이 크다는 판단에 따라 지붕 보강 등에 나선다.

이달부터 지붕과 벽체를 보강하고 출입문 등을 정비하며 경기장 인조 잔디 교체 등 5월 말까지 끝낼 계획이다.

▲제99회 전국체육대회와 제38회 전국 장애인체육대회에 대비해 지역 내 체육관 노후시설도 정비한다.

시에 따르면 오는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 익산시에서 제99회 전국체전 및 제38회 전국 장애인체육대회가 개최되는데, 일부 종목이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와 정읍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시는 이에 따라 국·도비와 시비를 투입해 노후시설과 경기장 주변 환경을 정비함으로써 경기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매년 여름철 정읍의 색다른 명물로 사랑받고 있는 내장산 워터파크 음악분수의 원활한 가동에도 힘을 쏟는다.

올해 4월 1일부터 29일까지 주말 오후 2시와 5시(2회)에 30분씩 시험 가동한 이후 5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5월부터 10월까지 평일에는 저녁 2회(오후 8시, 오후 9시), 공휴일은 4회(오후 2시, 5시, 8시, 9시) 운영된다.

특히 야간 에는 화려한 조명과 워터스크린을 이용한 DVD 동영상, 레이져쇼 등 다양하고 아름다운 볼거리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야외 공연장에서는 각종 문화예술 단체와 시민이 함께하는 공연행사가 수시로 펼쳐진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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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18-03-27 03:17:14
물 찍찍 예산낭비의 전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