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 구조역량 강화 긴급 상황대응 훈련 실시
부안해양경찰서 구조역량 강화 긴급 상황대응 훈련 실시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8.03.13 16: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안해양경찰서(서장 박상식)는 해양사고 발생 시 대응시간을 최대한 줄이고 구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2일 저녁 불시에 실제와 같은 상황명령을 부여하여 비상소집 및 긴급 상황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긴급 상황대응 훈련은 부안군 변산면 위도 북동방 4.5마일(8.3km) 해상에서 낚시어선 전복(顚覆)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부안해경은 출동함정 뿐만 아니라 해경구조대, 변산파출소, 위도파출소까지 비상 출동해 사고 해점으로 전속 이동하여 익수자 및 환자를 구조하는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실시하고 인근 어선 등 통항선박에 구조 협조요청 및 상황대책팀을 만들어 매뉴얼에 따라 각 기능별 상황처리 사항을 점검했다.

 박상식 부안해양경찰서장은 “언제 어떻게 일어날지 모르는 해양사고에 대비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철저한 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안=방선동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