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작은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 선정
완주군 ‘작은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 선정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8.03.1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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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어린이와 작은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8 작은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작은도서관을 중심으로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독서문화 활동 운영지원을 통해 작은도서관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완주군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모악작은도서관과 배꽃뜰작은도서관에서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주관기관이 파견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강사와 함께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

 구이면에 위치한 모악작은도서관에서는 강숙연 강사로부터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서양미술사’라는 주제로 7회에 걸쳐 고대부터 현대까지 시대별 대표 화가와 작품들을 살펴본다.

 특히 모악작은도서관 인근에는 전라북도립미술관도 위치하고 있어 향후 미술작품 감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서면에 위치한 배꽃뜰작은도서관은 매회 다른 주제의 강사들로 짜여진 프로그램으로 ‘영화 속 사람만나기’, ‘전래동화 판소리로 만나보기’, ‘그림책 속 캐릭터 인형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배꽃뜰작은도서관은 인근에는 초중학교가 위치하고 있어 하교 후 학생들에게 즐거운 책 놀이터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완주군은 작은도서관의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과 내용은 완주군도서관 홈페이지(http://lib.wanju.go.kr)에 공지할 예정으로, 프로그램 참가신청은 해당 작은도서관에 전화 및 방문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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