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2016년 제정된 지방회계법의 통합지출관제도의 도입에 따라 이원화돼 있던 자금집행 체계를 일원화하고, 자금관리 업무를 세정과에서 회계과로 이관해 효율적인 자금운용을 가능케 했다.
이에 따라 회계과는 지난해 12월부터 최근 5년간 시의 세입세출 자금수요분석을 통해 효율적인 자금 관리와 재정여건과 금리 등을 고려해 유휴 자금을 시기별 탄력적 운용을 통해 공공예금의 이자수입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김제시 회계과는 공공자금의 조달 및 민간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재정의 유동성 확보를 위해 노력함과 동시에 지방재정 수익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공공성과 수익성의 조화를 위해 끊임없이 정책연구를 펼칠 계획이다.
강신호 회계과장은 "전 직원이 다 함께 자금관리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이자수입 극대화를 위해 전략적인 개선방안과 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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