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국인산업과 기업메세나 협약 체결
군산시, ㈜국인산업과 기업메세나 협약 체결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8.03.1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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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와 ㈜국인산업은 13일 기획공연 공동추진 협약을 통해 '2018년 신춘음악회(Spring concert)'공연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두 기관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이뤄진 2018년 기업 메세나의 첫 결실이란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부여되고 있다.

 특히, ㈜국인산업은 3회 연속 기업 메세나에 참여함으로써 문화 창달은 물론 시민들의 정서함양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시민들은 부담없이 고품격 공연을 감상할 수 있고 시는 예산절감, 기업은 예술문화 활동지원 동참이란 일석삼조 효과가 기대된다.

 신춘음악회는 오는 17일 오후 5시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펼쳐지며 티켓은 R석 5만원 S석 4만원에 판매된다.

국인산업 이근배 상무는 "해마다 우수한 작품을 군산시와 함께 유치해 예술의 전당 활성화 및 기업이윤 사회 환원이라는 기업이념을 실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예술 문화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군산시 시설관리사업소 김병래 소장은 "GM사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예술문화 향유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준 국인산업에 깊은 감사 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많은 시민이 공연을 통해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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