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섭 의장은 13일 정읍시청 브리핑룸에서 "더불어 사는 정읍, 품격 도시 정읍"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공식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유 의장은 "좌고우면 하지 않고 불굴의 정신으로 26년간 민주당에 헌신해 온 명실상부 민주당의 적통자로서, 상생 경제, 시민 참여, 명품 교육도시 정읍을 건설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그리고 더좋은 지방정부 위원회를 발족시켜 각 분야 시민전문가 집단을 참여케 해, 소통, 공약개발, 주민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년간 천만 명의 관광객 및 방문객을 유치하기 위한 튼튼한 뼈대를 만들고자 향후 20년의 로드맵을 제시했다.
유 의장은 "선거 정책 토론회를 토크쇼의 형식으로 열어, 시민이 참여하는 정책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 싶다"며 "민주당 타 예비후보나 타 당 예비후보에게도 정책토론회를 통해 정읍에 새로운 정치문화의 물꼬를 트고 싶다"고 밝혀 지역 선거 문화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유진섭 펀드를 조성하여, 깨끗한 선거문화, 금전선거 아웃, 조직선거 아웃, 삶과 관련된 정책선거를 선도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유 의장은 상생, 협치, 품격을 키워드로 정읍의 이미지 변화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하면서 필승의 결의를 다졌다.
한편, 유진섭 정읍시의장은 1966년 정읍에서 태어나 정읍동초, 배영중, 정읍고, 전주대학교 행정학과, 전남대 정책대학원(자치행정 석사)졸업하고 3선의 시의원, 4050정책네트워크 지방자치 부대표(전), 민주당 전북도당 부대변인(전), 현재 정읍시의회 하반기 시의장을 맡고 있다.
정읍=강민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