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남원시장은 5대 분야 30개 공약사업을 한사업 한사업 부족하거나 빠진 부분 없는지 점검하고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은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며 장기사업에 대해서는 해결방안 및 향후대책을 제시했다.
민선6기 5대 분야 30개 공약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한 결과 임기 내 목표 대비 94%의 높은 누진 추진율을 보여 3월초 현재 기준 이행상황으로 완료 7개(23%),이행 후 계속 추진 17개(56%), 정상추진 4개(13%), 장기추진 2개(6%)사업으로 분류되며 추진 중 사업으로 분류되는 6개 사업은 단계적으로 추진 노력중에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완료된 사업은 ▲지리산 헬스 뷰티타운민자유치 ▲문화도시 활성화 ▲함파우 예술촌 ▲행복한 혁신교육 특구 ▲청소년수련관 건립 ▲CCTV통합관제센터 ▲재난안전망 구축 등 7개 사업이며 이행후 계속추진 및 정상추진사업 중 귀농귀촌안정적정착, 요천100리숲길조성, 창조적농촌만들기, 공공상수도보급율확대, 남원예촌, 사매일반산업단지 등 사업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시는 공약사업 배심원제 운영으로 주민에게 직접 심의·평가받고 홍페이지 운영과 공약지도를 통해 시민들이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투명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 공약사업 추진 시 시민들의 의견을 중시하고 시민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또 남원시는 공약관리규정 운영, 시홈페이지를 통한 추진상황 업데이트, 시민배신원제 운영 등을 통해 공약사항 이행체계를 완성해 나가고 있다는 평이다.
이같은 결과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2년 연속 최우수기관 및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공약사업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가장 중요하고 꼭 지켜야 할 사업이며 공약사업이 완료되는 시점까지 시민들이 공약사업 이행을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의 집중을 바란다”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남원=양준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