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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수상태양광발전소, 7월 상업운전 돌입
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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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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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2 국가산업단지 유수지에 조성중인 국내 최대 규모의 ‘수상 태양광발전소’가 오는 7월 상업 운전에 들어간다.

 군산시에 따르면 ‘수상 태양광발전소’는 총사업비 431억원이 투자돼 군산2 국가산단 내 폐수처리장 인근 유수지 수면에 18.7㎿ 규모로 건설된다.

 사업 시행사는 ㈜피앤디솔라로, 지난 1월 공사에 들어가 현재 20% 공정률을 보이는 등 순항하고 있다.

발전소가 본격 가동되면 연 2만4천Mwh 전기가 생산돼 7천세대에 안정적으로 전기를 공급하게 된다.

 이는 원유 566만 배럴 대체효과와 10년생 잣나무 160만 그루 심는 것과 맞먹어 CO2저감 효과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정부의 탈원전, 석탄 화력 감축 정책 기조에 따라 신재생 에너지에 거는 기대가 크고 유수지를 활용한다는 점에서 ‘수상 태양광발전소’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수지’란 집중강우로 급증하는 저지대의 배수량을 조절하고 하류지역의 최대 유량을 감소시키기 위해 이용되는 특정지점을 말한다.

 이 발전소는 유수지 본래 기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수면에 발전소를 건설함으로써 국토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지역주민의 환경권 등을 최대한 보호한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부력을 이용해 태양광 집열판을 설치하는 수상 태양광은 오전과 오후 수면에 비치는 난반사까지 이용해 효율을 극대화하고 수질오염이나 산림 훼손이 전혀 없다.

이와 함께 수입과 기부금, 정부지원금 등 향후 20년간 총 90억원의 지방 재정 수익을 창출한다.

 군산시 하수과 최영환 과장은 “발전소 건설에 따른 부력체 제조시설(스코트라)을 군산에 유치하고 사업 완료시까지 부력체 조립인력 6천명, 전기·건축분야 시공인력 8천명 등 지역인력 활용과 주요자재의 관내 조달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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