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노인순환버스에 재미를 더하다
무주군, 노인순환버스에 재미를 더하다
  • 임재훈 기자
  • 승인 2018.03.12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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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군이 노인순환버스에 TV 위성방송을 설치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월 무풍, 설천, 안성, 적상, 부남면과 무주종합복지관을 오가는 45인승 대형 버스에 43인치 TV를 설치했다.

 노인순환버스는 원거리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복지관 이용과 노인대학 수강을 돕기 위해 운행하고 있는 것으로, 버스를 이용해 하루 35명 정도가 안성/적상 구간(월, 수, 목), 부남/적상 구간(목), 무풍/설천 구간(화, 금)을 오가고 있다.

 군 사회복지과 박기훈 노인복지 담당은 "어르신들이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시간(편도)이 대략 10분에서 길게는 1시간 30분 정도"라며"그 시간동안 TV를 통해 어르신들이 관심 있어 하시는 건강과 오락, 문화, 복지 관련 정보는 물론, 노래들도 접하시니까 좋아들 하신다"라고 했다.

 김 모 할머니는( 78세, 무풍면) "차타고 오래 가다보면 멀미도 나고 심심했는데 텔레비전을 보면서 가니까 금 새 도착하는 거 같고 좋다"라며 "복지관 가는 날이 이제는 더 기다려진다"라고 전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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