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택규 군산시장 예비후보가 성차별 해소와 여성 존중 선진 문화도시를 위한 ‘레이디 퍼스트(Lady First)운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모성애의 원천인 여성의 존엄성을 새롭게 인식해야 할 시대가 됐다”면서 “당선되면 여성 및 약자 배려를 뜻하는 ‘레이디 퍼스트’ 운동본부를 발족하고 양보 미덕을 장려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그는 또 “적지 않은 이주여성들이 성폭력 등 갖가지 피해를 입고도 하소연할 곳조차 없어 힘들어하는 현실을 주목해야 한다”며 “여성단체 등과의 정책협의회 및 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피해 여성들에 대한 지원과 제도적 개선책을 강구하겠다”고 피력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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