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진 전라북도지사 예비후보는 11일 오후 3시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자신의 저서인 ‘희망 전북, 힘 있는 도지사: 꼴찌전북, 이제는 안녕’ 출판기념회 겸 북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수혁·안호영 국회의원과 박희승 지역위원장 등 대다수 위원장이 참여했으며 황현 도의장, 이남호 전북대 총장, 김승환 도교육감, 박성일 완주군수, 박우정 고창군수 등 정계 인사와 김흥국 하림 회장, 정몽석 현대금속 회장 등 경제계 인사를 비롯한 당원 및 지지자 등 3천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인 김 예비후보는 이 책에서 전북의 촛불혁명과 문재인 대통령 만들기의 주역을 맡아 정권교체를 이룩한 데 대한 소회로 글을 시작했다.
‘희망 전북, 힘 있는 도지사...’는 △그 해 겨울 전북의 촛불은 뜨거웠다 △나눔이 체화된 사람 △김춘진, 김대중 대통령의 주치의가 되다 △3선 국회의원의 힘 △전북의 미래를 말하다 등 모두 5부로 구성됐다.
김춘진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전북이 재정자립도 등 모든 경제수치가 전국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면서 “그동안 전북이 전국에서 변방에 머물렀지만 정치 경제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중심이 되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와 중앙연결이 강할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정재근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