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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chat’으로 신학기 학교폭력 근절하자
서광원 전북지방경찰청 경찰관기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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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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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다가오면서 실질적으로 학생들에게 올해의 시작인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이다. 누군가에게는 설렘이 가득해야 할 신학기이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근절되어야 할 학교폭력으로 인해 두려운 신학기가 될 수 있다.

실제로 신고 접수되는 학교폭력 건수가 다른 달에 비교해 신학기인 3~4월에 더 많이 발생한다. 이러한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서 경찰에서는 각 학교마다 학교전담경찰관을 지정하고 117이라는 학교폭력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학교폭력을 당한 학생들이 자신이 당한 사실을 숨기는 경향이 많아 실제로 이러한 기능들이 많은 도움이 되지 못하는 현실이다.

그래서 언제 어디서든 학생들이 좀 더 쉽게 학교폭력을 당했을 때 신고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든 것이 ‘117chat‘이라는 어플이다. ’117chat‘이란 학교폭력으로 고통받는 학생들과 소통하기 위해 개발한 어플로 모바일 상에서 117상담사와 채팅 방식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동영상과 사진파일 전송기능도 있어 신종 사이버 폭력에 대해서도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만든 어플이다.

학교폭력이란 단순히 학교에서만 발생한 것만이 아니라 학원, 하굣길 학교내·외에서 폭행, 협박, 폭언, 사이버 따돌림 등 신체·정신적 또는 재산상의 피해를 주는 행동 모두를 학교폭력이라 한다.

신학기가 시작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학생들이 학교폭력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시기인 만큼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 선생님들도 이러한 ‘117chat’ 앱을 활용하여 학교폭력이 근절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과 관심이 필요한 때이다.

학교생활이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하루속히 학교폭력이 근절되기를 바란다.

서광원 / 전북지방경찰청 경찰관기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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