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봉동읍은 행정복지센터 2층회의실에서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추진에 대한 사업안내, 안전교육, 모자 및 근무복 지급 등과 함께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은 앞으로 9개월 동안 도심지 및 도로변 환경정화활동, 화단 가꾸기 사업 등에 참여해 아름답고 희망찬 봉동읍 만들기에 첨병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 참여 어르신들은 지역의 어른으로써 부지런함과 성실함으로 젊은이들에게 모범이 될 것과 사회적 소외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일하는 노인으로써 새로운 위상을 정립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나이를 잊고 건강한 모습으로 노인사회활동 사업에 참여해 준 어르신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 고산면도 주민자치센터에서 42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2018년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 및 활동교육을 실시했다.
발대식에서 고산보건지소에서는 어르신들에게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도 진행해 사업 시작에 앞서 유익한 건강관련 정보를 제공하기도 했다.
최병수 고산면장은 “매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 환경을 깨끗이 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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