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우수상 수상
완주군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우수상 수상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8.03.1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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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컬푸드 1번지 완주군이 살기좋은 농촌으로의 전국적인 명성을 공고히 했다.

 9일 완주군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1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농축특산품 및 귀농귀촌 부문 우수상을 수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에서는 전국 101개 지자체에서 209건의 시책을 신청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발표를 통해 수상 지자체가 결정됐다.

 완주군은 로컬푸드 사업을 통해 소농·고령농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소득 창출 및 농촌 삶의 질을 개선했을 뿐만 아니라 해외마케팅을 통한 수출 확대 및 귀농귀촌세대가 증가하는‘살기 좋은 농촌 1번지’로 인정받았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정부 7개 부처에서 후원하고 있으며, 자치단체들의 창의적인 시책 개발을 유도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고재욱 부군수는 “농업경쟁력 강화에 심혈을 기울여 소득과 삶의 질이 높은 으뜸도시로 발전하도록 노력할 것이다”며 “로컬푸드 2단계로 사회경제조직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새로운 부가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지역순환경제 모델 육성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완주군은 제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종합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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