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전국체전 대비 가로환경 대대적 정비
익산시, 전국체전 대비 가로환경 대대적 정비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18.03.11 14: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시가 오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와 이어 열리는 장애인체전을 앞두고 노후된 도로 재포장과 보도정비, 제초작업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이 두 대회의 마라톤 코스, 성화 봉송로, 주요 경기장소와 인접한 도로 등을 말끔히 정비해 익산을 찾는 선수와 임원진, 응원단 등 깨끗한 도시이미지를 제고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총 사업비 35억원을 투입해 무왕로, 익산대로 평동로 등 12개 노선 25km를 대상으로 도로 재포장을 실시할 예정이며 서동로, 하나로 등 6개 노선 10km를 대상으로 보도정비에 나선다.

아울러, 2억원을 투입해 인북로 외 25개 노선을 대상으로 제초작업도 추진해 가로 환경정비를 통해 깨끗한 도로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익산시는 지난해부터 전국체전을 대비해 주요 경기장소와 인접한 무왕로 외 6개 노선에 43억원을 투입해 도로재포장 35km를 실시했으며, 인도정비 8km를 정비를 완료했다.

올해 세부 추진계획은 지난달부터 오는 9월말까지 무왕로 외 8개 노선에 대해 노후도로 덧씌우기 공사를 진행하게 되며. 인도정비는 남중이화아파트 앞과 서동로 신흥사거리∼나눔주유소, 중앙체육공원∼귀금속사거리, 상공회의소∼중앙초등학교, 금강교차로∼신흥사거리 등 5개 노선을 오는 6월까지 정비를 모두 마칠 계획이다.

시는 또, 지난달 19일부터 오는 9월 말까지 마한로, 부송로, 익산대로 등 주요도로 사거리 206개소에 대해 36명의 인력을 투입해 제초작업과 일제청소를 병행해 가로환경정비로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이명천 익산시 도로공원과장은 “시는 오는 10월 익산과 전라북도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과 이어 열리는 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노후 도로 재포장과 보도정비에 할 방침이며, 익산을 찾는 선수와 임원 응원단 등에게 깨끗한 익산의 진면모를 보여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익산=문일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