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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중 군산 -중국 석도간 매일 운항
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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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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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과 중국 석도간 매일 운항이 이달안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중 양국은 지난 1월 17일부터 18일까지 중국 운남성 곤명시에서 개최된 ‘제25회 한중해운회담’에서 군산~중국 석도간 카페리 운항횟수를 주 3회에서 주 6회로 증편 합의했다.

 하지만 해양수산부는 이 항로 선사인 석도국제훼리㈜(대표이사 김상겸)에게 증편 운항권을 줄 수 없다는 방침을 세우고 지난달 14일 ‘군산-석도(中)간 제2 외항정기여객사업(예정)자 선정을 위한 공고’를 냈다.

 이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9일까지 국내 선사 공개 모집에 들어갔는 데 석도국제훼리㈜가 단독으로 응모했다.

해수부는 조만간 선정위원회를 열어 석도국제훼리를 대상으로 적격 심사를 벌일 계획이다.

 따라서 특별한 이변이 없는 이달 안 군산과 석도간 주 6항차 시대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이 항로에는 승객 정원 750명과 최대 203TEU 컨테이너 화물 적재가 가능한 1만7천22톤급 규모 카페리(객화선·客貨船) ‘스다오’호가 주 3회 군산과 중국 석도를 오가며 관광객과 컨테이너 및 일반 화물을 실어 나르고 있다.

 항로가 증편되면 1만9천950톤 규모에 선장 170m·선폭 26.2m·선속 23노트로, 최대 승객 1천200명과 컨테이너 250TEU를 싣고 군산과 석도를 10시간 내 각각 오갈 수 있는 신조선(선명:NEW SHIDAO PEARL)이 투입돼 운항에 들어간다.

 군산항 관계자는 “카페리 선박 2척으로 주 6항차에 들어가면 연간 5천900억원의 경제적 효과와 신규 일자리 1천142개 창출, 국제여객선터미널 및 인근 새로운 상권 형성, 일 평균 500명 이상의 관광객 방문 등 지역 전반에 활기를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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