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용진읍 가족문화교육원 가족홀에서 완주군 미래발전위원회 전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20여명의 미래발전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워크숍에서는 2018년 완주군 미래발전위원회 운영계획 설명과 세부 운영방향에 대한 전체회의가 이뤄졌다.
이날 ▲15만 도농복합 자족도시 완주시(市) 비전 플랜 ▲완주 소셜굿즈2025 ▲완주군 균형발전 정책방향 등 세 가지의 주제 발표로 진행해 완주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제안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또 이 자리에는 미래발전위원뿐만 아니라 국실과소장 및 전문직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해 완주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 자리에서 미래발전위원들이 ‘15만 자족도시 완주시(市) 비전’과 ‘소득과 삶의 질 높은 으뜸 행복도시 완주’ 실현을 위해 완주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완주군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완주군 미래발전위원회(위원장 이종민, 전북대 교수)는 총 30명의 민간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6월 출범했다. 완주군의 미래 신(新)성장 동력 청사진을 제시하고, 새로운 지역발전의 틀을 확고히 다지기 위해 미래발전포럼, 정책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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