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용소방시설 기증은 고창소방서-고창군산림조합 상호 간 재난 현장에서 재난피해 최소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화재예방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기증했다.
기증받은 소화기와 감지기는 고창 내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화재취약계층에 우선 보급할 계획이다. 고창 주택에 주택용소방시설 설치율은 현재 46%이며 올해 말까지 56% 설치율을 목표로 홍보 및 시책을 추진중이다.
소방서 담당자는 "주택용소방시설은 화재 초기진화에 절대적인 역할을 하는 중요한 소방시설이다 기증해준 고창군산림조합에 감사하다"며 "아직 주택 가정에 주택용소방시설이 없다면 꼭 구비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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