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 출판기념회…“여기서 멈출순 없다”
정헌율 익산시장 출판기념회…“여기서 멈출순 없다”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8.03.1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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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민주평화당으로 입당한 정헌율 익산시장의 출판기념회가 인산인해를 이루며 성대하게 열렸다.

 지난 10일 오후 2시 원광대학교내 학생회관에서 일모도원(日暮途遠 갈 길은 먼데 해는 저물고)이라는 주제로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조배숙 민주평화당 당 대표, 정동영, 유성엽, 김광수 의원과 박경철 전 익산시장, 이문용 ㈜하림 총괄대표, 소병홍 시의장과 시의원, 지인과 시민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축사에서 조배숙 당 대표는 "여기 와보니 많은 시민들이 정헌율 시장을 사랑하는 느낌을 느겼다"고 전하며, "정 시장은 어려운 시련을 잘 견디고 내공을 길러온 사람인 것 같으며, 어려운 시련과 내공을 길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익산시를 이끌어 왔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정헌율 시장은 "지난 2016년 당선이후 오로지 시민만을 생각하고 시민을 하늘같이 여기며 2년을 정신없이 달렸다"며 "지난 2년간 기업유치, 미래농정국 신설, 낭산 석산문제 등 익산시의 당면 현안을 풀어 가는데 힘든 나날이었다"고 회고했다.

 이어, 정 시장은 "본격적인 사업은 지금부터가 시작이다"며 "익산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신청사 건립, 구도심 재생사업, 전국체전·장애인체전 성공적 개최, 광역 전철망 구축 등 지난 2년간 숨 가쁘게 달려온 것보다 앞으로 할 일이 너무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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