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완주군은 지난 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고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자 2018년 제1차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박성일 군수를 비롯한 박달순 완주경찰서장, 임종수 완주대대장 등 통합방위위원 15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적극적인 통합방위 작전 및 훈련 참가를 통해 민관군경 유대를 강화하고 국가방위요소의 효율적 육성과 운영을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특히 협의회를 통해 현 안보상황을 직시하고 2018년 통합방위 추진계획과 통합방위 작전, 테러대비 등 통합방위태세 확립 방안을 공유했으며,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에 대한 토론으로 보다 확고한 통합방위 대비태세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테러 등 불안정한 국내외 안보상황과 지진, 화재 등 재난 재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공고히 구축해 군민안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자”고 당부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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