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민주당 채정룡 군산지역위원장, 문동신 군산시장, 김승환 전북도교육감을 비롯한 시민 등 1천8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재명 성남시장과 유은혜 국회의원이 축하 동영상 메시지를 보내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강성옥 예비후보는 "30대 청년 시절 무료 급식소에서 4살쯤 먹은 아이가 냉면 그릇에 가득 담긴 밥을 먹는 것을 보고 또 그 밥이 아이의 유일한 한 끼라는 얘기를 듣고 뭔가에 얻어맞은 느낌이었다"면서 "이때 정치를 해서 아이들에게 밥을 먹여야겠는 생각이 들었다"고 회고했다.
그는 "1997년 IMF구조조정 이후 20년이 지나 현재 군산은 경기침체와 실업, 상권 붕괴가 데자뷔처럼 나타나고 있다"며 "군산이 살아야 전북이 산다는 말처럼 시민의 살림살이를 꾸리는 시장이 나서 위로하고 용기를 주고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시의원으로 일하며 공감과 소통을 배웠다"면서 "갈등을 조정하고 사회적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한 만큼 정의와 원칙, 배려와 소통으로 앞으로도 군산시민과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산=조경장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