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활동은 덕진구 사랑의 울타리 봉사단(동산동 사랑의 울타리팀) 회원 10여명이 참여해 도서관주변, 공용주차장, 공원 화단 등 불법 투기된 쓰레기와 가로변 불법광고물 등을 수거하고,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에게 술·담배 대신, 꿈과 희망을’ 이라는 구호로 상가를 돌며 청소년 보호 캠페인도 함께 벌였다.
덕진구 사랑의 울타리 봉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매월 각 동을 순회하며 청소 취약지 주변에 환경정화활동을 펼쳐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 전주 만들기에 앞장 설 계획이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한 박영숙 동산동 사랑의 울타리팀장은 “작지만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으로 청결하고 깨끗한 전주의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해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경순 가족청소년과장은 “지역을 위해 환경정화활동, 청소년보호 캠페인 등 보람된 일에 앞장서준 봉사자가 있기에 더 밝은 사회가 될 것이라며, 매월 환경정화에 직원들도 함께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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