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은 성명을 통해 “군산경제의 50% 이상을 책임지던 현대조선소와 한국GM군산공장의 잇따른 폐쇄로 노동자들은 거리로 나왔고 군산 시민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GM정상화를 외치고 있을 뿐아니라 당일 이낙연 총리가 군산을 방문해 현황을 살피고 GM측과 비상대책회의까지 개최했던 날이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평화당은 7일에 이어 8일 “민주당은 당시 골프회동과 만찬에 참석했던 사람들의 명단과 골프 및 음식비용 결제 내역 등을 도민앞에 낱낱이 공개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김윤덕 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은 이날 도의회 브리핑룸을 방문, “이번 골프모임은 1달전 예약이 됐으며 안희정 지사모임 사적단체 회원 13명이 골프를 친후 전주한옥마을에서 나중에 온 회원 등과 함께 20여명이 저녁식사를 했다”며 “경비는 2개 모임 회장단과 김 위원장 등이 십시일반 냈으며 그린피와 식대, 숙비 등 350여만원이 소요된 가운데 김영란법에 처촉될 일은 없었다”고 밝혔다.
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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