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전주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8.03.0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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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원인들과 끝까지 동행하며 해결을 돕는 '끝까지 동행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는 전주시가 전북지역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친절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

 전주시는 8일 오후 2시 정부 서울청사 2층 대강에서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2017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전주시는 기관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로 5천만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게 되며 양영숙 자치행정과장이 개인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전북지역 14개 시·군 가운데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한 자치단체는 전주시가 유일하다.

 행정안전부는 중앙행정기관 42곳과 광역자치단체 17곳, 시·도교육청 17곳, 기초자치단체 226곳 등 총 302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활동 ▲민원처리 성과 등 3개 분야 총 23개 지표에 대해 실시된 이번 평가를 실시했다.

 에서 친절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한 기관으로 평가돼 기관 표창 및 개인 표창(양영숙 자치행정과장)을 받았

 전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각종 민원에 대한 기관장 의지 및 관심도 ▲민원행정 및 제도 개선 ▲처리기간 준수율 항목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전주시는 본청과 구청, 주민센터 등을 방문한 민원인들과 끝까지 동행하며 민원처리를 돕는 '끝까지 동행 민원실' 운영과 상세주소 원스톱처리와 운수사업관리시스템 솔루션, 농촌형 마을택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통·공감대를 형성한 민원제도개선 사례는 타 기관에 모범이되는 수범사례로 평가되기도 했다.

 양영숙 자치행정과장은 "2017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시민과 밀접한 민원서비스 전반에 대한 바로미터인데 전주시가 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뜻깊은 수상까지 하게 돼 큰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불편사항 해소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민원서비스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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