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승화원 청명·한식기간 개장유골 화장 확대
전주 승화원 청명·한식기간 개장유골 화장 확대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8.03.0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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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설공단(이사장 전성환)은 다음달 4일부터 8일까지 청명·한식기간(5일간)동안 전주승화원 개장유골 화장을 확대·운영한다.

8일 전주시설공단에 따르면 이 기간동안 전주승화원에 유골화장 신청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유골화장 예약기수를 평소대비 최대 10배 수준인 160기로 확대키로 했다.

 공단은 평상시 개장유골 화장은 하루 8건 정도이나 다음달 5일 한식일 전후해 개장유골 화장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체 화장로 6기 가운데 3기는 시신화장을, 또 다른 3기는 개장유골화장에 배분해 운영한다.

 특히 한식일에는 오전 8시부터 화장 종료때까지 모든 화장로기를 가동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개장유골 화장 예약은 묘지 소재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에서 개장신고필증을 교부받아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e-하늘' 예약시스템을 통해 화장 15일전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개장유골 화장사용료는 전주·완주군 소재는 2만8천원, 도내 타 시·군은 9만원이며 효자공원묘지내 소재한 개장유골에 한해 화장사용료 전액감면 및 봉안시설(자연장포함) 50%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화장에 대한 문의전화는 전주시설공단 전주승화원 239-2690으로 하면 된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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