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전주시에 따르면 혁신도시 엽순공원(덕진구 장동)에 총 사업비 1억1천300만원을 투입해 농구장 1면을 조성했다.
이같이 농구장이 들어섬에 따라 인근 온빛중학교와 양현고등학교 학생 등 주민들이 공원 내 농구장에서 생활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특히 청소년 등 주민들이 이곳에서 건전한 스포츠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어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재수 체육산업과장은 "체육시설 부족으로 혁신도시 지역주민들이 겪은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체육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주민들이 건전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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