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송세월 전주종합경기장 개발, 대안은”
“허송세월 전주종합경기장 개발, 대안은”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8.03.0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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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의원 4명 시정질문
 전주시의회는 8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김승수 전주시장이 참여한 가운데 제348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이완구·이미숙·양영환·이명연 의원 등 4명의 의원이 나서 시정 전반에 대한 시정질문을 펼쳤다.

 ○…이완구 의원은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건립공모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고 전제하며 “행정에서 조금의 시기라도 놓치고 지체하게 된다면 주민들은 또다시 긴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만큼 스포츠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서신동 주민을 위해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위해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어 “유통업계의 공룡이라 불리는 대형유통업체들로 인한 지역경제 악영향은 물론이고 여전히 지역사회에 환원은 커넝 지역사회와 상생하려는 노력조차 하지 않고 있다”며 “그동안 대형유통기업의 영업기밀로 포함된 각 업체별·점포별 분석결과를 소비자인 지역주민들에게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이미숙 의원은 “전주종합경기장 개발 사업은 지난 4년간 전주시는 전북도와 평행선을 긋는 정책으로 그 어떤 것도 해결하지 못한 채 허송세월을 보낸 꼴이 되었다”며 “종합경기장 개발사업이 정체되면서 이로 인해 빠르게 발전하는 타 시도에 비해 경쟁력을 잃어버려 시민들의 허탈감이 매우 큰 만큼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야 하는데 이에 대한 대안은 무엇이냐”고 질타했다.

 이 의원은 이어 “현 전주 시청사는 건물과 부지가 협소해 사무 공간부족으로 주변 여러 곳에 사무실을 임대해 비싼 임대료를 부담하고 있는가 하면 주차공간 부족으로 민원인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며 “전주종합경기장에 시민공원과 함께 전주 시청사를 신축해 종합경기장 일대의 활성화를 꾀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양영환·이명연 의원은 서면질문을 실시했다.

 ○…양영환 의원 “현재 평화동에 249세대 구모로 건설되고 있는 공동주택 공사현장 주 도로가 아직까지 개통되지 못해 공사 차량들이 기존도로를 이용하면서 주변 주민들에게 소음 및 분진·교통사고 위험 등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도로개설 사업 예정지 9필지 가운데 매입한 것은 1필지에 불과한데 도로개설은 언제 가능 하느냐”고 따져 물었다.

 양 의원은 이어 “전주시는 공영주차장 건립과정에서 단 한 차례의 주민공청회도 없이 부지를 결정했다”며 “공영주차장 건립에 따른 주민들의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공청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이명연 의원은 “골목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인근 공동주택 주차장을 거주민들이 많이 이용하지 않은 시간대 무료로 개방할 경우 해당 아파트에 지원할 수 있는 조례를 제정했으나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성과는 극히 미미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이는 복지부동하고 무사안일한 행정의 폐해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인 만큼 개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 또 “전주시 버스정류장 곳곳에 설치된 BIT는 해당 노선 운행버스의 도착시간을 사전에 알 수 있어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유용한 시스템이다”며 “앞으로 BIT를 확대·설치할 경우 지금까지의 주먹구구식 선정 방법이 아닌 공정성이 담보된 장소 선정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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