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자회견에서 단체는 “제 3차 정상회담 개최 합의는 평창동계올림픽을 화합의 축제로 만든 남북이 다시 한 번 큰 걸음을 내딛은 것이다”며 “3차 남북정상회담 합의를 크게 환영하고 지지한다”고 밝혔다.
단체는 또 “오랜 기간 남북화해의 공든 탑이 무너지는 광경을 참담한 심정으로 지켜봤다”며 “이제는 남북 정상이 판문점에서 솔직하고 과감하며 실용적으로 대화 할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단체 관계자는 “우리는 미국이 제재와 적대를 마치고 평화와 공존을 선택하길 바란다”며 “도민과 함께 3차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힘을 모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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