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청소년오케스트라 제16회 정기연주회
드림청소년오케스트라 제16회 정기연주회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8.03.0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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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림필이 주최하고 드림청소년오케스트라가 주관하는 '제16회 정기연주회'가 10일 오후 6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열린다.

 (사)드림필이 주최하고 드림청소년오케스트라가 주관하는 '제16회 정기연주회'가 10일 오후 6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은 김재원 지휘자의 지휘에 맞춰 역사상 최고의 오페라로 불리우는 피가로의 결혼 서곡을 서두로 바흐, 베토벤 교향곡, 헝가리 고유의 민속춤 곡 등 다양한 곡목을 구성해 선보인다.

 첫 곡으로 선보이는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서곡은 매우 빠르면서도 경쾌한 곡으로 끊임없이 익살스럽게 전개해 나가는 드라마를 연상케 한다.

 이어서 연주되는 바흐의 무대 1악장은 곽민재 학생, 2악장은 조예나 학생, 3악장은 홍민지 학생 등의 협연으로 연주돼 이탈리아의 무곡을 떠오르게 하면서 바흐만의 뛰어난 작곡 기법이 묻어난 곡들을 선보인다.

 특히, 곽민재 등 3명의 협연자들은 '차르다시'(Czardas) 연주로 또 한 번의 연주를 맡게 된다.

 '차르다시'는 19세기 초에 생겨난 헝가리의 집시 민속 무곡으로 처음엔 슬프고 무게감 있는 선율의 음악으로 시작되다가 전환점이 생기면서 곡의 흐름이 빨라지며 생동감 있는 느낌을 가져오게 만든다.

 원곡은 피아노 반주로 되나 드림필에서는 최초로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편곡해 선보인다.

 마지막 무대로는 베토벤 교향곡 2번 전 악장이 연주되는데, 1악장에는 서정적인 분위기로 극적인 힘이 존재한다.

 주요 부분에는 소나타 형식을 취하게 돼 2악장에는 소나타 형식과 절묘한 아름다움을 지닌 악장으로 현이 풍부한 정서를 노래하고 있다.

 3악장에는 베토벤의 자유분방하면서 청년 베토벤의 독창성도 함께 보여주고, 4악장은 화려하고 정열적으로 곡이 마무리돼 베토벤만의 젊음의 음악을 느낄 수 있는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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