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예비후보는 8일 “전북 교육의 책임자를 선출하는 교육감 선거의 모든 과정은 참여 민주주의의 교육의 장이 되는 것이 바람직하고 판단했다”며 “도민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주는 선거 비용으로 깨끗한 선거를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미영 전북교육 희망 꼭 펀드’로 명명한 펀드는 최소 10만원부터 상한액 제한 없이 가입할 수 있으며 원금과 이자는 6.13 지방선거 후 2개월 안에 1.5%의 이자를 가산해 돌려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예비후보는 “선거 비용 펀드 가입은 선거 운동이 아니기 때문에 교사나 공무원, 청소년까지 모두 가입이 가능하다”며 “펀드 모금 방식의 선거 비용 마련은 출처와 사용처가 투명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선거법 위반 등의 논란을 처음부터 막을 수 있고 공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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