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송천1동(동장 이강열)은 8일, 2018 송천1동 동네복지 특화사업인 가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에 밑반찬을 만들어 가가호호 배달하는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시작했다.

송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경순), 사랑의 교회(담임목사 최부환), 송천1동주민센터의 협약으로 추진하는 이번 ‘밑반찬 나눔 사업’은 3월부터 11월까지 총 20세대에 매주 1회 제공될 예정이며, 사랑의 교회 여신도회원들의 손맛으로 만들어진 밑반찬3종 도시락은 송천1동 솔향기 나눔봉사단의 도움으로 배달된다.

　 밑반찬 나눔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질환으로 식사준비가 어려운 장애인 가정에 봉사자들이 매주 집으로 방문하여, 반찬배달과 함께 생활에 대한 안부를 묻는 등 이웃사랑의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소외감, 무관심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