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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 선거구획정 시안 철회 촉구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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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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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의회는 8일 오후 4시 의원간담회를 갖고 완주군의원정수를 즉각 증원 조정하고 선거구획정위원회 시안을 즉각 철회할 것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8일 완주군의회에 따르면 완주군의 총면적은 821.19㎢로서 전라북도에서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고 있으며 산업단지조성, 혁신도시 활성화, 삼봉웰링시티, 복합행정타운, 신규산업단지 조성, 귀농귀촌확대 등 급격한 인구 증가에 따라 의원정수 증원이 필요한 상황이다고 밝혔다.

 또 지난 2017년 말, 완주군의 인구증가율은 2013년 12월 대비 무려 10.4%를 넘어서고 있다. 이 수치는 2013년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및 전라북도선거구획정위원회가 의원정수 조정기준으로 삼았던 인구증가율 10%를 초과하고 있어 도내 시·군 중 완주군만이 유일하게 의원정수 확대 조정의 명백한 당위성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전라북도 시·군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는 인구가 줄어든 전주시(-1,717명) 의원정수는 4석을 증원했고, 완주군은 인구가 늘어났음에도(+5,889명) 불구하고 현재처럼 10명으로 동결시켜 의원정수를 증원하지 않았다고 완주군의회는 밝혔다.

 완주군의회 의원 일동은“이러한 처사는 10만여 완주군민을 무시한 처사이며, 아울러 지방분권을 헌법에 담으려는 시대적 흐름에도 역행하고 있는 것이다”며“완주군의회 의원정수를 증원해 줄 것”을 강력히 주장했다.

 또“의정서비스의 품격 향상과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위해 우리 완주군의회 의원 일동은 10만여 군민을 대표해 급격한 인구증가와 그에 따른 지역여건의 변화에 맞게 완주군의원정수를 즉각 증원 조정하고 선거구획정위원회 시안을 즉각 철회할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

 한편 완주군은 현재 완주군의회 의원 1인당 인구수도 9,611명으로 이는 전북 평균보다 높은 수치이다. 이는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행정수요와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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