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길 사고예방 방어운전이 절대 필요
시골길 사고예방 방어운전이 절대 필요
  • 정태철
  • 승인 2018.03.08 14: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봄철 행락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잦아지는 차량통행과 맞물려 어르신들의 오토바이나 자전거 운전자, 보행자 교통사망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경찰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홍보활동 등을 통한 사고예방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봄철을 맞아 도시에서 시골로 여행길에 나선 운전자들 또한 안전운전에 각별한 신경을 써주셨으면 합니다. 시골길이나 국도를 운전하다 보면 자전거나 전동휠체어, 4륜 오토바이, 경운기 등을 쉽게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이들 운전자는 대부분 농민으로 이동수단이나 화물운송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고령으로 안전운전 습관이나 인지능력, 운동능력, 주의력, 판단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시골길이나 국도를 운행하다 발견하면 농기계 등은 항상 움직이는 적색신호등이란 마음으로 예의 주시하면서 교차하거나 통과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방어운전을 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교통사고는 순간적으로 누구나 일어날 수 있는 것임을 잊지 말고 방어운전을 하면서 사고 없이 안전한 운행을 당부드립니다.

 정태철/순창경찰서 교통조사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