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1회 정읍시의회 임시회 마무리
제231회 정읍시의회 임시회 마무리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8.03.0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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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의회 정병선 의원은 8일 제231회 정읍시의회 임시회에서 "반려동물 문화 정착하자"고 5분자유발언을 했다.

정병선 위원은 "반려동물이란 사람과 함께 더불어 사는 동물로, 자연적 순수함을 가지고 사람에게 위안을 주는 존재로서, 1983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된 국제 심포지엄에서 애완동물은 사람의 장난감이 아니라 더불어 사는 존재라는 의미에서 애완동물을 반려동물로 개칭했다"며 "인구 고령화와 결혼기피, 이혼 등 나 홀로 가구 증가로 인한 현실 속에서 고독감과 소외감으로 외롭게 살아가는 분들의 반려자로 각광을 받으면서, 사회적 관심이 부쩍 높아져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가정이 많아지고 있으나 이에 따른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반려동물 소유자 의무등록제 강력추진 ▲반려동물 펫티켓(안전관리수칙) 범시민 운동 및 단속강화 ▲반려동물 놀이 공간 확보 ▲반려동물 문화축제 개최 ▲반려동물 보험가입 권장 ▲반려동물 화장장 설치 등으로 시민의 반려동물에 의한 생활 안정과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조속한 분야별 대책이 필요한 시기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도형 의원은 내장산 문화광장 잔디광장 등에 노인, 장애인들이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것을 주장했다.

이번 임시회는 자치행정위원회 소관 7개 사업장 총19건, 경제건설위원회 소관 11개 사업장 총 26건의 조치 및 요구사항에 대한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안건심사는 자치행정위원회 소관 정읍시 시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원안가결, 경제건설위원회 소관 정읍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민간대행 재계약 동의안 외 1건은 원안가결, 정읍시 옥정호 구절초 테마공원 입장료 징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 정읍시 명장선정 및 육성 지원에 관한 조례안는 보다 심도있는 논의를 위해 보류했다.

한편, 제231회 정읍시의회 임시회는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마무리했다.

또한, 2017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대표위원 고경윤 의원을 비롯하여, 안영길, 김정식, 김준식, 이영균씨를 선임하여 4월 20일부터 5월 9일까지 20일간 결산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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