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는 대학 내에서 우월적 지위에 의한 성폭력 예방을 위해 6일과 7일 원광대학교 기숙사생 2천50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회관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익산경찰서 조채원 경위가 최근 사회 전반에서 나타나는 ‘ Me Too’와 관련, 성폭력 발생의 근간에는 가해자가 가지고 있는 우월적인 힘(권력)으로 피해자가 알아채거나 저항하지 못하도록 하는 길들이기 과정이 있음을 전달하고, 가해자가 피해자를 접촉하는 단계에서 길들이기를 인식하고 차단할 것을 학생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