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의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자체가 지역산업 고용관련 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특성에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 창출하고 구직자의 직업능력 개발 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순창군은 최근 청년들의 귀농귀촌이 급증함에 따라 이들을 성공적으로 지역에 정착시키고 지속적인 젊은 층 유입에 초점을 맞춘 '순창 농촌문제 해결형 맞춤형 일자리사업'으로 공모해 고용노동부로부터 최종 선정된 것. 이번 선정으로 순창군은 국비 6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순창군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은 순창의 현실에 맞는 발효와 농업농촌 ICT, 유통마케팅, 농촌문화, 소통 등 모두 5개 분야의 교육을 통해 창업보육시스템을 운영하는 것. 창업지원 설명회와 교육훈련, 컨설팅과 초기사업비를 지원하게 된다. 3월 중 교육생을 모집해 속도 있게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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