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소방안전대책은 봄철 건조기에는 산불 및 들불화재가 증가하고, 특히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화재예방 캠페인 및 교육 등을 통해 화재예방에 대한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산불 초동 진압 및 유관기관 공조체제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해빙기 공사장 16개소, 교육연구시설 147개소, 석가탄신일 대비 문화재 16개소, 숙박·체험시설 210개소, 전통시장 12개소, 공연장 등 5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도 실시한다.
김봉춘 익산소방서장은 "봄은 건조한 바람이 강해 작은 불씨에도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있으며, 특히 산림에 가까운 곳에서의 논·밭두렁이나 쓰레기 소각 등을 삼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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