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은 현충탑 참배를 비롯한 호국원 안내, 협약서 서명·교환, 협약식 기념 촬영, 결연묘역 이동 순으로 진행되었고 평소 국가유공자 예우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나라를 위해 희생 공헌한 유공자의 노고에 보답하는 의미로 업무협약 결연식을 가졌다.
NH농협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6.25참전군인 묘역 중 1천596기를 결연묘역으로 정하고 직원들이 정기적으로 방문해 비석닦기, 잡초제거, 묘소 앞 태극기 꽂기, 헌화운동 등 현충선양활동을 적극 펼칠 예정이다.
호국원 관계자는 "전북지역 기업체간 국립묘지 1사 1묘역 가꾸기 결연을 지속 확대함으로써 국립묘지 위상정립은 물론 국민과 참배객에게 사랑받는 호국성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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