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예은 선수, 아시아청소년펜싱선수권 은메달
고예은 선수, 아시아청소년펜싱선수권 은메달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8.03.0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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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학교 펜싱 고예은 선수가 2018 아시아청소년 펜싱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하는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호원대 박재엽 선수도 이번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면서 전북 펜싱의 위상을 한단계 높였다.

6일 호원대학교 펜싱팀은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4일까지 아랍에미리트(두바이)에서 개최된 2018 아시아청소년펜싱선수권대회에서 고예은 선수가 은메달 2개, 박재엽 선수가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호원대 고예은(스포츠경호학과 2학년)선수는 개인전 준결승에서 홍콩선수를 15대11로 가볍게 누르고 결승전에 진출해 중국선수에게 11대15로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고예은 선수는 단체전에서도 싱가포르팀을 45대38로 이기며 결승에 진출했으나 홍콩팀과의 결승전에서 접전 끝에 39대45로 져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남자 플러레에 출전한 호원대 박재엽(국방기술학과1년) 선수는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호원대 이정복 펜싱팀 감독은 “고예은 선수는 스피드와 파워가 장점으로 약점인 수비만 보완이 된다면 충분히 큰 재목으로 성장할 수 있는 선수다” 며“아시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만큼 전북에서 개최되는 제99회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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