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안 의원 보좌관 2명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장수군협의회 관계자 3명, 안동환 부군수 및 간부공무원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현안사업 4개 분야 15개 사업에 대해 타당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회차원의 적극적인 대응과 협조를 통한 사업반영을 건의했다.
건의된 사업으로는 SOC 분야에 장수~진안간 (국도26호선) 도로 개량, 장수~천천간(국도19호선) 도로 개량, 번암면사무소 앞 (국도19호선) 선형개선, 장계북동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국도19, 26호선), 대구~광주 달빛내륙 철도 건설 /정주여건 개선, 기초생활 거점육성(장계·계북), 금덕권역 농촌다움 복원/농촌 융성산업, 장수&제주 사과·감귤 품앗이 프로젝트, 농산물 직거래 경매장 구축, 장수사과 신활력 플러스사업, 과수 거점산지 유통센터 시설보완, 장수가야 로하스 힐링투어패스 구축사업 등이다. 이밖에 노인일자리 공동작업장 신축 등 특별교부세 요구액 3개 사업이 포함됐다.
특히 대구~광주 달빛내륙 철도 건설 사업의 조기 추진과 정차역 설치를 강조하여 그동안 인적·물적 이동을 도로에만 의존해온 장수군이 경제·문화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안동환 장수부군수는 "장수군의 SOC 사업은 타 지역에 비해 열악한 수준으로 현재 시작단계에 불과해 지속적인 국비지원이 절실하다"며 "지역현안 사업에 대한 내년도 예산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보좌관들의 중추적인 역할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