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2016년부터 역점 시책으로 시행 중인 축산농장 안내판 지원사업이 통일된 안내판과 농가들의 참여로 아름답고 깨끗한 축산농가의 변모에 기여하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
지금까지 총 40개소의 농장에 안내판이 설치됐으며 농가와 주변 주민의 호응도 매우 좋아 올해도 군비 등 3000만원을 투자해 20개소의 농장에 아름다운 축산농장 안내판을 지원할 계획이다.
안내판을 지원받는 농가는 농장 진입로 및 주변을 깨끗하게 정화하고 화단 등 경관을 조성하여 주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자정활동의 의무가 주어진다.
군 축산관리팀 이동태 팀장은 “깨끗한 축산 농장을 만들기 위해 축산농가의 의식교육을 통한 농장주변 환경정화 등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변화된 모습으로 더불어 살고 있는 주민에게 친화적이고 아름다운 명품축산농장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농장 환경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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