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택규 군산시장 예비후보 “시민 아이디어로 공약 채울 것”
문택규 군산시장 예비후보 “시민 아이디어로 공약 채울 것”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8.03.0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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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택규 더불어민주당 군산시장 예비후보가 시민 아이디어를 공약으로 채우는 ‘시민정책제안제’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경제위기로 인해 시민들의 정서가 극도로 침체하여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우리 스스로 지혜와 힘을 모아야 한다”면서 “시민 생활 주변에서 느낀 희망의 아이디어를 제공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이번 시장선거에서 직접 내세운 공약은 50%만 채택하고 나머지 50%는 시민 아이디어로 채우기로 했다”면서 “정책제안에 참여해주신 시민들에 대해서는 당선 후 매월 1회씩 운영 예정인 시민정책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선거전 초반이지만 인터넷상에서는 벌써 흑색선전이 등장하는 등 부작용이 드러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면서 “지역일꾼을 뽑는 지방 선거인만큼 건전한 정책대결의 장이 되도록 솔선수범 하겠다”고 다짐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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