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년째 접어드는 꾼 사업은 전문 사운드 작가와 함께 소리를 배우는 사운드 디자인 워크숍과 신체를 활용해 새로운 리듬을 배우는 소리두드림 프로그램, 퓨전음악인 양성과정 그리고 남원의 구도심을 콘텐츠로 직접 영상을 찍어보는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있다.
특히 올해는 남원문화도시 특성화 분야인 ‘사운드(소리)문화’라는 주제로 남원의 브랜드 가치를 만드는 것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총 5개 내외의 팀을 선발할 예정으로 전국의 사운드와 관련된 단체 및 개인 그리고 시민을 대상으로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가진 단체나 개인이 대상이다.
남원문화도시 조성사업은 올해 5년차를 맞아 더욱 더 시민과 소통하고 남원의 사운드 브랜드를 확립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중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꾼 사업을 통해 남원시민들의 삶속에 문화로서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도시 조성사업 접수는 3월 8일부터 3월 13일까지 6일간 진행되며 기타 문의사항은 남원시 문화도시사업추진위원회(063-635-0014)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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