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2019년 농림축산식품사업 53개 확정
정읍시 2019년 농림축산식품사업 53개 확정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8.03.0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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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는 2019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으로 53개 사업 1천499억원을 확정했다.

시는 5일 농업 분야 기관단체장과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열고 경종분과, 축산분과, 임업 유통분과와 정책분과로 나뉘어 53개 사업 1천499억원을 확정 심의·의결했다.

▲경종분과는 영농 규모화 사업, 수리시설 개보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등 18개사업 606억원 ▲축산분과는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축사 시설 현대화 등 5개 사업 353억원이다.

▲임업유통분과는 임산물 생산 단지 규모 화사업, 조림·숲 가꾸기 사업 등 19개 사업 114억원 ▲정책분과는 농업 경영 컨설팅사업, 쌀소득 보전 고정 직접 지불금 등 11개 사업 4억2천600만원이다.

시는 이날 의결된 사업을 전북도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에 2019년도 예산으로 신청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농업·농촌의 급속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농업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신청된 모든 사업이 한 건도 누락되지 않고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의 일환으로 전라북도와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심의된 농림축산식품사업은 지난 1월 13일부터 2월 12일까지 31일간 한국농어촌공사,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를 통해 접수한 것이다.

시는 관련 사업부서에서 사업자 선정과 우선 순위를 심도 있게 심의, 접수했다고 밝혔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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