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신학기를 맞은 2일 장수중학교 정문에서 장수교육청을 비롯한 장수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등굣길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날 캠페인은 학교폭력이 집중되는 신학기 초 학교폭력 분위기를 선제적으로 제압하고 학교폭력 불안 해소를 위해 실시되었으며, 117신고센터 홍보 및 학생·학부모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가시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117신고센터는 학교폭력에 대한 피해 예방과 신고·상담·수사 등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2012년에 설치되었으며, 24시간 운영되고 있으므로 만약 학교폭력 피해를 당했거나 주변에서 학교폭력을 목격하였다면 국번 없이 117 또는 휴대폰 문자(#0117)로 신고·상담 할 수 있다.
정재봉 서장은 "학교폭력이 발생하지 않기 위해서는 신학기 초 예방활동이 중요하므로 지속적인 캠페인·예방순찰을 통하여 건전한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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