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은 관내 해양사고 발생을 대비하여 올해 1월 29일 해경구조대에 신형 구조보트가 격포항에 배치됨에 따라 지난달 21일 기존 구조대에서 사용하던 구조보트를 위도파출소에 배치하고 위도파출소에서 사용중이던 연안구조정은 고창파출소에 재배치하고 구조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을 5일까지 각각 실시했다.
위도 파장금항과 고창 구시포항 일원에서 실시한 훈련은 항해장비 등 각종 장비 작동법 및 운용술 숙달, 계류장소 접·이안, 관할해역 특성파악, 해양사고 대응시간 단축을 위한 팀워크 훈련 순으로 진행됐다.
박상식 부안해양경찰서장은 “연안구조정 재배치로 각종 해양 사건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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