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서지원 프로그램은 한국GM 군산공장 근로자와 가족들이 겪는 우울감과 스트레스의 경감을 위해 마련됐다.
정신건강 위기관리를 위한 이동상담 및 검사는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 2층 주민참여실에서 진행된다.
응원메시지 전달을 위한 프리허그는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매월 1회 펼쳐진다.
또한, 생애주기별 마음건강 프로젝트를 통해 우울예방 교육과 집단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고위험군에게는 치료 서비스가 연계된다.
전형태 소장은 “급작스럽게 닥쳐온 경제위기 상황에서, 정신적 상실감에 따른 정신건강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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