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완주군은 지난달 28일 가족문화교육원에서 담당공무원 및 사례관리사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최지선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교수를 초빙해 통합사례관리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례관리에 대한 막막함과 두려움 떨치기를 주제로 사례관리개념과 과정, 욕구조사 대상자 선정 및 종결사후관리, 사례를 중심으로 한 사례관리 실천 사례연구 등에 대해 교육했다.
특히 2017년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사례관리 과정에서 클라이언트를 바라보는 사례관리자의 관점, 태도, 지역자원체계들과 협조체계를 이루는 과정 등을 쉽고 자세하게 설명해 현장에서 부딪치는 문제점 및 해결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교육이 이뤄졌다.
완주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2018년 군민복지체감도 100%를 목표로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교육에 참석한 읍면담당자는 “이번 교육은 사례중심으로 교육이 이루어져 현장에 바로 적용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통합사례관리 사업은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복지·보건·고용·주거·교육·신용·법률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상담·모니터링을 해나가는 사업이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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