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산넝쿨산악회(회장 순종섭)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풍물놀이, 달집태우기 등을 통해 한 해의 액운을 날려보냄과 더불어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며 깊어가는 대보름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주산면은 많은 주민들이 참여한 화합과 친목도모의 장에서 제6회 부안오복마실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원하는 한편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화재 등 비상사태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채종남 주산면장은 “대보름을 맞아 이번 달집태우기 행사 등을 통해 면민들이 한층 더 단합하는 계기가 되어 건강하고 행복한 일이 가득하길 기원하고, 보름달처럼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